취준생 직무설정 하는게 어려워요. 알바를 해야 되나요.

내 적성에 맞는 업무를 어떻게 설정하죠

 

직무 설정이 어려웠던 어느 한 27세 남성 청년의 상담 후기를 전달드립니다. 이 분은 사람을 만나는 걸 좋아해서

영업관리를 생각했던 분인데, 누군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대방이 만족해할 때 뿌듯함을 느낀다는 이분

영업관리란 점주들과 소통하면서 어떻게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업주, 점주들과의 상생방안을

모의하는 업무가 주업이라 할 수 있죠.

 

이러한 고민의 시작은 현재의 생활상태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고민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저번에 한번 학사조교 제안 왔었다고 어떻게 해야 할지 잠깐 여쭤봤었는데요.

 

학교에서 조교해보라는 전화가 다시 와서 고민이 됩니다"

 

과 사무실이 주간 야간으로 나누어서 운영되고 있는데 친구가 주간조교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야간 조교를 하고 있어요. 야간 조교 공석이 생기면서 괜찮다고 남 주기 아깝다고 추천해주는데 정말

고민되네요. 직무설정이 시급 한 건 알지만 우선은 이거라도 해야 하는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교직원 기숙사도 있긴 있어요."

 

답변 

이러한 고민 상담 후기는 취업 관련 상담보다는 인생 상담이었습니다. 그래서 상담 부탁드린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주중 2일은 야간 아르바이트하면서 주말엔 종일 아르바이트하고 그렇게 생활하고 계신다고. 현재 코로나 19 시국에 나가서 공부할 수도 없고 어쩔 수 없이 직무에 관한 공부를 집에서 하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주간, 야간 알바를 하다 보니 생활패턴도 깨지고 집중도 잘 안되는것도 사실이고 우선은 토익, 토플 어학점수가 우선인데 알바 외에는 어디 인턴하기도 어려운 현실이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이렇게 말씀 드립니다.

 

편의점 알바보다는 조교가 나을 것이고 조교는 나중에 그래도 그냥 알바보다는 나을 텐데 조교 하는 게 어떠냐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직업에 대한 업무형태를 설정하는 게 제일 중요한 건데 조교 업무나 알바나 메리트 없기는 마찬가진데 굳이 해야 하는 이유가 뭔지?

 

제가 항상 말씀드리지만은 주경야독이 필요하다. 지금 27이 됐고 곧 30살 되는 건 금방인데 언제까지 당신이 20대일 것 같습니까? 원하는 직렬에 중소기업에 입사를 하고 중소는 어학이랑 등등 뭐 특별히 진입장벽이 높지 않으니 우선 취직을 하고 그러면서 낮엔 일하고 밤엔 공부하고 하면서 30살 전에 중견 or 대기업을 노립니다.

 

그 시간에 다른 거 할 거면 이렇게 취업준비(취준생)해서 관련 직렬에서 경험도 쌓고 돈도 벌고 야간에 공부하여도 일주일에 하루 정도 놀면서 연애도 할 수 있으면 되는 거 아닙니까 어떻게 다 놀고 남들보다 빠르게 먼저 경쟁력 있게 취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편의점 영업관리를 생각하신다고 하셨는데 영업관리라면 반드시 편의점 영업관리가 아니라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취업준비의 최종 목표를 정했으면 사업구도 프로세스에서 벤더, 총판, 유통, 직영, 대리점 등등을 기준으로 봤을 때 그나마 거기서 조금 장벽이 낮은 대리점이나 유통업체 정도에 들어가면 된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러니까 하부 업체 쪽에서 관련 경험을 쌓아 놓으면 나중에 면접을 볼 때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다른 업종이라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프랜차이즈 산업이기 때문에 본사와 가맹점 등으로 구분이 될 것이고 점주를 모집하여 본사의 콘셉트, 브랜드 가치, 상품공급과 관련된 계약을 하는 점포를 관리하는 업무이죠.

 

점포관리, 영업관리직은 조금 다를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는 것은 매출과 직결되는 관리업무를 하게 된다라는 것 그래서 그 밑에 하부조직 업체들을 컨택을 해서 관련 핵심직무 등을 배워두시면 1~3년 후에 본사에 취업할 수 있는 중고신인이 된다라고 말씀드립니다.

 

알바보다야 중소기업이 더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