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와 1분 자기소개서 지원동기 예시 & 성격의 장단점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던 1분 자기소개 경험담이라고 아주 거창하게 제목을 뽑았지만

사실 이 포스팅을 할까 말까 굉장히 고민했습니다. 모든 필살기가 그렇듯이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면, 그것은 필살기가 아니게 되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지문인식 처음 나왔을 때는 다들 오오오오 이건! 혁명이야 했는데 지금은 그냥

식상하죠? 어지간한 제조사들이 다 해내니까요. 중국 제조사들도 어렵지 않게 해내고.

 

별거 없습니다. 기본적인 본질만 이해하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거니까 믿고 따라와 주시면

되는 겁니다. 이게 진짜로 1분 자기소개에서 만큼은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놓치고 있으면서도

인지하지 못 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뭐, 이미 취뽀한지도 한참이 된 제가 이제 또 면접 보게 될 일이 남아있는 것 같지도 않고,

이 블로그에 들어오실 분들도 그렇게 많지 않다고 가정해서 한 번 끄적여 봅니다.

실제로 이 방법을 사용하게 된 이후부터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지원동기, 성격의 장단점 같은 것들은

떨어져 본 적이 없었습니다.

 

포스팅을 보고 어떻게 하는 건지 한번 생각해보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거예요. 실제로 오픈 채팅을

운영하고 있지만 거기서 얘기하는 것보다는 블로그에서 일종의 대신 전달? 하는 게 더 효력이 있더라고요.

1분 자소서와 그냥 자소서 다르지 않아요. 자소서에 있는 내용을 1분 자소서 말할 때 하면 되는 겁니다.

 

1. 우리의 자기소개서

 

예시)

안녕하십니까? S전자 지원자 홍길동입니다.

저는 다음 세 가지 장점을 지녔습니다.

첫째, 땡땡땡입니다. 저는 불라 버릴라

둘째, 땡땡땡입니다. 저는 이래저래

셋째, 땡땡땡입니다. 저는 이래서 저러쿵

 

 

어떠세요? 1분 자기소개던 장단점이던 뭐던 감이 오세요? 이 사람이 누군지 어떤 사람인지 감이 오시나요?

 

전혀요

 

뭐 다 잘한데요.

 

이거 저거 다 잘하는 이런 정보만 늘어놓는 자소서는 이제 그만

그래서 얘는 누구지?

실제로 면접관들은 엄청 피곤해요.

 

이렇게 재미도 없고 변별력도 없고 하는 동안 면접관은 아 그렇구나 예예예 하면서 다음 지원자를 찾죠.

그중에 하나가 될 뿐이라는 얘기. 듣는 사람 입장에서야 수많은 지원자 중의 하나가 됩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해봅시다.

 

안녕하십니까 지원자 홍길동입니다.

면접관님, 저는 사실 S전자에 약간의 사연이 있습니다. 잠시만 들어봐 주시겠습니까?

 

 

그러니까 본질적으로 이미 지칠 대로 지쳐버린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

수백, 수명의 지원자들을 보고 힘든 사람을 심폐소생해야 한다 이 얘기입니다.

 

제 멘트를 기본적으로 생각하면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생각해보시기를 바라요.

 

전하는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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